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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행기 혼자 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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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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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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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는 재주꾼...^^
우리 다인이... 벌써 13개월하고도... 18일째이다.
다른 아이 같음 지금 시기에 보행기를 태우면 너무도 싫어한다고 하는데...
우리 이쁜딸은 보행기로 재주를 부린다.
어느날.... 엄마는 설겆이를 하고 있었는데... 다인이가 조용한 것이 아닌가..
우리 다인이가 조용하면 꼭 사고를 치고 있는 것인데... 이상해서 가보니...
귀여운 다인이가.... 보행기에 거꾸로 타고 있는게 아닌가... ㅋㅋ
어찌나 신기한지... 어떻게 탔는지... 과정을 지켜보지 못했던 엄마에게 궁금증을 만들어준 다인이...
그후로 우리 다인인... 심심하면 보행기를 타며 놀구있다.
하지만 가끔 엄마를 수도없이 불를 때가 있는데.... 그땐 다리 한쪽이 안들어가져서 구조요청을 하는 것이다.
마치 꺼내달라는 듯............... ㅜ.ㅜ
정말 그걸 보고 있노라면 어찌나 재미있고 웃긴지...
진짜로 혼자 보기 아까운 장면이다... 하하하
성격은 여자인데... 노는 걸 보고 있노라면... 남자아이 저리가라네... 푸하하하하
그래도 나에겐 너무도 사랑스럽고... 예쁜 딸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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