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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인이의 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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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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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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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1일.... 다인이가 백일이 되던 날이다.
백일이라고 하니... 다인이가 태어나던 날이 새삼 떠오르는 건 무엇일까?
아직도 눈에 선한 그 장면들이 오늘은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
태어나자마자 "튼튼아! 엄마야"라고 했더니... 엄마를 보며 살며시 웃어주던 모습이... 다시 생각나게 한다.
그 작고 여린 모습이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이 맘을 어찌 다 표현해야 하는지...
아침에 백일상을 차리면서... 삼신할머니께 빌었다...
울 다인이 백일동안 무사히 아무탈없이 건강하게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고...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이쁘게 클수 있도록 보살펴 주십사하고...
이렇게 다인이의 백일이 끝이 났다.
다인아!! 태어날때 마니 아팠으니까... 이젠 아프면 안된다... 알지?
울 다인이 엄마가 무지무지 마니마니 사랑해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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