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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아빠와 다인이의 외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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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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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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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의 백일 사진을 찍으려고 오늘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사진은 다음주에 찍을 예정이지만... 먼저 사전 답사를 하기 위해... 외출을 한 셈이다.
그 멀리 노원역까지 가야했던 울다인이...
요즘 다인이가 너무 신기하기만 하다... 빠방타는걸 좋아라 하니 말이다.
하지만 빠방이 신호대기에 서있으면 너무 싫어라 하구... 운행을 하면 다시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벌써 뭔가 아는듯이 반응을 하는 걸 보니... 다 컸나 싶다... 푸하하하하하
다음주에 다인이의 백일사진을 찍으려 하니 벌써부터 넘 설렌다.
얼마나 이쁘게 나올까...?라는 생각에... ^^
이런것들이 엄마의 마음인가 싶다. 무엇이든 다 해주고푼 마음...
그러고 보니 어느새 나두 엄마가 되어있네...
한편으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때가 더 많은것 같은데 말이다.
허나 다인이가 곁에 있는걸 새삼느끼면서 내 자리를 다시 찾게 된다.
앞으로 내가 엄마라는 자리에 잘 설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이시간에 문득 숙제로 다가온네...
??????????????????????????????.....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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