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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인이의 116일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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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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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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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가 낮잠을 곤히 자고있다.
어제 외출을 하고 시간이 어중간해서 목욕을 안시키고 재웠더니...
엄마가 보기에 넘 지저분하다 생각되어... 자기전에 해야할 목욕을 낮에 하고 말았다.
그리곤 배가 고프다고 맘마를 먹고... 먹고나서는 엄마랑 대화하자고 해서 대화도 하다가...
이젠 졸립다고 조금 칭얼대구선... 벌써 3시간째 자고 있는 우리딸...
요즘은 자기전에 항상 조금 보채다가 잠이든다.
자기전엔 꼭 엄마품에서 자려고 하는 우리다인이...
그럴때면 정말 흐믓하기만 하다... 그 어린것이 엄마를 알아본다는 것에 말이다.
그래서들 키워보라는 말을 하는지...^^
지금 4일째 엎드려서 고개드는 연습을 시키고 있다.
다인이가 엎드려 있는걸 힘들어해서 지금까지는 잘 시키지 않았는데...
이번주에 백일사진을 찍으려면 엎드려 있는 모습이 이쁘게 잘 나온다는 말에...
엄마와 아빠가 열심히 운동을 시키고 있다...ㅋㅋ
처음 한 3분간은 잘 하는데... 그뒤론 넘 힘들어해서 얼굴을 바닥에 묻어버리는 다인이...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하하하
앞으로 3일이 더 남았다... 더 마니 연습해서 울 다인이 이쁜사진을 만들어 볼테다... ㅎㅎ
기대하시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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