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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인이가 태어난지... 147일 되는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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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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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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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도 서서히 가려하구... 봄이 찾아오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만 진다.
자주 나가지 않아... 아직 실감이 나질 않지만... 기분만 앞서는 중... ^^
요즘은 하루하루 갈수록 다인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새롭게만 느껴진다.
다인이의 새로운 모습들이 하나씩 등장을 해서인가?...
움직임의 하나하나를 보면서... 웃고... 또 웃게 만드는 다인이... 하하하
벌써 5개월째인 다인이가... 이젠 뒤집기를 서서히 하려고 온몸을 가만 두지 않는다.
옆으로 누워서는 머리를 들었다가... 힘에 부치는지... 다시 되돌아가기를 반복하면서...
한발한발 내딛는 모습이 여간 귀엽지 않을수가 없네...
요새 더 웃기는건... 아침마다 다인이가 엄마를 깨운다는 것이다.
엄마와 같이 똑바로 누워서 자다가도 어느새 다인이의 다리가 엄마의 팔에 와서는...
엄마를 발로 뻥뻥 차면서... 혼자 놀구 있는 우리 똥깡아지...
그 모습을 보고 있음... 정말 행복 만땅이 따로 없다.
웃음이 절로 나올정도이니...
아!!!~~~ 어디서 이런 딸이 나왔는지... 정말 물어보고 싶당... 호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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