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한 고딩 친구 중 한명이다..
이녀석하고는 참 사연도 많고 탈(?)도 많은 것 같다..
그래도 범준이만 보면 맘이 편해지는 건 무슨 일일까...
고딩 친구 중 여차저차한 이유로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날 고등학교 친구 모임떄 마지막까지 내가 졸라서 나오게 했다..
나이가 무지 어려 부러웠고 정말로 참하게 생겼다.. 물론 이쁘고...^^
끝까지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게 내 바램이다..
범댕이 파이팅~~~~~~~
이제는 어엿한 가장이지만 예전엔 장난끼가 장난 아니였는데...
그래도 해성이하고는 정말 둘도 없는 칭구다...
의리있고 멋있는 녀석이지...
지난번에는 미안했다... 술먹자고 해서 만났는데 와이프가 아프다고 해서 바로 인사만 하고 헤이지는
바람에... 머쩍었지..... 담에 술 한잔 사 줄께...
용준이도 많이 컸다... 나중에 우리 다인이 때리면 죽음이야...
그리고 해성이는 장가 참 잘갔다.. 녀석을 넘 잘 이해해주는 제수씨땜시..
나한테도 와이프한테도 넘 잘해준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지롱....
정읍 출신의 촌놈이다...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첨만해도 순진 그자체였는데... 물론 지금 그렇지 않다는건 아니다.
경순이하고는 의형제 하기로 했는데... 지금은 많이 퇴색됬지만...
그래도 내가 정말 아끼는 후배다...
형하고 요즘 사업하느라 정신없이 보내겠지만...
경기가 많이 어려운데 걱정이다... 잘 되야 할텐데...
별명이 주정자다.. 왜냐면 술을 너무 잘 먹어서...
근데.. 지금은 못 먹는다... 그때 너무 많이 먹어서...^^
웃을 일이 아니지만...
또한 내가 30평생에 받은 편지보다 이녀석한테 받은 편지가 더 많을꺼다..
해성이하고 나한테 정말 많은 편지를 썼다... 물론 선배한테 보내는 내용이지만...
이녀석 취미가 아마도 편지쓰는 걸껄... 해성이 말고도 다른 녀석들한테도 많이 썼겠지만..
그땐 넘 고마웠다... 정자야... 이 못난 선배 걱정도 많이 해줬지...
여하튼 정말 정말 재미있는 녀석이다... 정말 해맑은 소녀지...
내가 살아가면서 만난 여자중에서 가장 착한 후배다...
공부도 잘 하지만.. 특히 술 먹으면 영어한다... 짱 난다...^^
근데 요즘 걱정이 혼기가 꽉 찼는데.. 아직 남친이 없다...
아님 벌써 생겼나.. 요즘 소식을 못들어서...
박정자
뜨아~ 이런 사진이 있었네요! 암튼 여기에 사진이 올라간걸 영광(?)으로 생각해야겠죠?^^ 늦었지만 다인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행복하세요*^^*
참으로 정말 착한 정화다...
내가 알고 있는 여자 후배는 별로 없지만 그 중에서도 착한후배로 뽑을 수 있다..
정자랑 쌍벽을 이룰정도로...
매사에 열심히 사는 후배지만 요즘 잘 못 만난다.
다인이가 생기고 나서는 도통 사람들을 잘 못보는것 같다.
모두 이해해 주겠지..
경태다... 요즘 모가 그리 바쁜지 얼굴 보기가 힘들다..
물론 2년 후배다. 참 재밌는 넘이지..
진수기를 처음 이녀석들한테 소개시켜 줄때... 경태한테는 참 고마웠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없어지더니 케익을 하나 사와서 날 당황하게 만들었지..
아직도 진수기가 좋게 생각하고 있지...
니두 얼렁 여친하나 만들어라...
내가 사기업 시켜 줄테니...
인생을 정말 값지게 사는 후배넘...
자기 보다는 항상 남을 걱정하며 살아 간다... 누구보다도 본인 걱정이 많을 녀석인데...
비록 내 후배지만 나보다 나보다 속이 더 깊은 넘같다.. 그래서 별명이 애늙은이라고도 하지...
여하튼 쉬운 길은 절대로 가지 않는 넘 같다.. 그길에 자기 생각에 맞지 않다고 하면...
가치관이 정말 뚜렷하며 셩격또한 죽여지게 좋다...^^
끼가 참 많은 녀석이다.. 어딜 갔다 놓아도 정말 잘 적응하는 녀석..
여러해 동안 녀석을 가까이에서 알고 지냈는데.. 의외로 사귀는 여자를
직접 본적이 없었다.. 그게 젤로 궁금했는데..
근데 이번 송년회 모임때 드뎌 여친을 데려왔다..
첨엔 많이 놀랐는데..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 겠지만..
여하튼 잘 해 봐라... 너도 나이가 이제 꽤 됬으니 슬슬 준비해야지... 뭘(?)
정말 모임이란 모임은 모두 참석하는 녀석... 일명 바당발이라고 하지.
하루하루를 보람있게 꽉 차게 사며 본 받을게 있는 넘이죠..
난 잘 되지가 않는데..
이 넘도 아직 미혼이다.. 부지런히 노력하는것 같은데 잘 되지 않는가 보다...
여하튼 나에게는 소중한 친구...
술은 정말 잘 먹는다... 정말 세다... 무서운 칭구...
